[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신현희와김루트가 해체를 선언했다.

소속사 문화인은 1일 신현희와김루트의 공식 SNS에 "신현희와김루트가 계약 만료로 인해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해체 소식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신현희, 김루트 각자의 앞날 또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현희와김루트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캡송'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빠야' '인연이란 게 원래 그래' 등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아왔다.

이로써 신현희와김루트는 데뷔한 지 약 5년 만에 팀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이하 문화인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신현희와김루트 소속사 입니다.

화창한 봄날, 5월의 시작에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신현희와김루트가 계약 만료로 인하여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신현희, 김루트 각자의 앞날 또한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2019년 5월 1일
신현희와김루트 소속사 드림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