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래퍼 드레이크가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아티스트상의 주인공이 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9 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2019 BBMAs')'가 열렸다.

한국 시간으로는 2일 오전 9시 Mnet을 통해 생중계됐다. '2019 BBMAs' 생중계는 방송인 오상진이 진행을 맡았다. 대중 음악 평론가 강명석이 해설로 참여했고, 통역사 안현모가 통역을 진행했다.

이날 드레이크가 대상격인 톱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드레이크는 이미 빌보드에서 25차례 수상한 이력이 있는 인물. 올해도 톱 아티스트상을 포함해 톱 메일 아티스트상, 톱 빌보드 핫 200 앨범상을 거머쥐었다.

드레이크는 "어떤 상을 타더라도 놀라운 일인데, 특히 이 상은 믿을 수 없고, 꿈인가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머니께 감사드린다. 항상 제가 피아노 레슨 가기 싫다고 했을 때 피아노 앞으로 절 끌고가 주셨다"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