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생방송투데이'에서 비빔라면 맛집의 비결이 공개됐다.

2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의 '소문의 맛집' 코너에는 간장비빔라면 맛집이 소개됐다.

해당 맛집의 대표메뉴는 간장비빔라면, 파 간장비빔라면이다. 또한 30인분만 판매하는 한정메뉴 돼지고기 간장비빔라면도 있다.

이 비빔라면 첫번째 맛의 비결은 면발. 사장은 "면발을 살짝 으깨서 일부러 상처를 낸다. 면이 조금 굵기 때문에 상처를 내야 양념이 잘 스며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밀가루와 통밀가루를 섞어서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면을 다 먹고 나면 소량의 공기밥이 제공된다. 손님들은 밥을 비벼 먹으며 남은 양념까지 즐겼다.

이 양념 맛의 비결은 육수. 육수는 돼지뼈, 닭발, 삼겹살 등으로 만들어졌다. 먼저 고기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끓인 청주를 고기에 부어준다. 이후 돼지뼈를 넣고 한 시간, 닭발을 넣고 한 시간, 돼지고기 삼겹살을 넣고 두 시간을 더 끓여준다.

뿐만 아니라 육수에서 나온 맑은 기름만 떠내서 요리에 사용한다. 덕분에 풍미가 더해진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생방송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