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배우 김형묵과 고준이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

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배우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고준 김형묵 정은우 박진주, 성우 서유리와 스페셜 MC 황민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형묵은 고준의 닮은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고준을 45도 위에서 보면 추성훈을 조금 닮았다. 가운데서 보면 손흥민이 연기하는 것 같고, 어떨 때는 김종국도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김형묵 또한 닮은꼴 별명이 많다고. 김형묵은 "연극 뮤지컬 할 때부터 이범수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진영 닮았다는 말을 굉장히 어릴 때부터 들었다"고 덧붙이며, 박진영이 노래하는 모습을 따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해피투게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