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특수폭행과 협박 등의 혐의로 A급 지명수배가 내려졌던 왕진진(39·본명 전준주)과 이혼 소송 중인 낸시랭(42·본명 박혜령)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낸시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욕프리즈 가는중~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일을 즐기는 듯한 건강하고 밝은 근황이 눈길을 끈다.

왕진진은 낸시랭과 이혼 소송을 벌이던 중, 특수폭행과 협박 등의 12개 혐의로 수사를 받다 잠적했다. 이에 검찰은 왕진진이 도주했다고 판단해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

이후 지난 2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후 4시55분께 관내 노래방에서 왕진진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현재 왕진진과 이혼소송 중이다. 앞서 왕진진은 낸시랭 폭행 혐의 등에 휩싸였으며 법원은 지난 1월 왕진진에게 낸시랭 주거지에서의 격리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등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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