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가 마약 관련 하우스파티를 대부분 공짜로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밤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는 '스타게이트 악의 고리' 편으로 박유천과 그의 전 여자친구 황하나 마약 투약 사태 비화가 공개됐다.

이날 한 제보자는 황하나가 클럽 버닝썬의 여성 VIP로서 이문호 대표 등과 굉장히 각별한 사이였다고 증언했다.

또한 제보자는 "황하나는 잘 사는 사람들 혹은 술집 사람들과 굉장히 많이 어울렸다"며 "약을 먹고 서로 성관계를 하는 하우스파티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우스파티는 집이나 별장 호텔 등을 빌려서 하는 파티를 뜻한다.

제보자는 "친구의 집을 가는 경우도 있고 자기네들이 돈을 모아서 하는 경우도 있고 약을 구해서 거기서 하고 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하나가 남자들을 부를 때도 있었으며 가라오케 같은 호스트바 화장실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것이 제보자의 말이다.

특히 제보자는 황하나가 하우스파티의 물주는 아니었다는 사실을 덧붙여 공분을 불렀다. 그는 "걔는 공짜였다. 대부분 공짜였다. 예쁜 애들 데리고 다니면서 오빠들한테 소개해주고 같이 약하고 그랬다"고 증언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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