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래퍼 김선재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첫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메바컬쳐는 2일 공식 SNS에 김선재의 첫 앨범 '푸어 보이(Poor Boy)' 타이틀곡 '라디오(Radio)'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선재는 온통 연두색으로 도배된 방 안 소파에 앉아있다. 소파 위에 얼굴만 내밀고 있는 모습, 엎드려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 등에서는 그의 소년미가 돋보인다.

이후 무언갈 결심한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본격 정식 데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성숙하면서도 천진난만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 김선재는 이번 앨범을 통해 힙합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예 김선재는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대중에 처음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소년과 성인의 갈림길에 서있는 김선재는 자신의 시선으로 만들어낸 결과물들을 첫 앨범 '푸어 보이'에 담아냈다.

앞서 김선재는 특유의 개성을 표현한 음악적 창작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앨범 스포일러 콘텐츠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자발적 행동형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왔다. 이에 정식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선재의 첫 앨범 '푸어 보이'는 오는 7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아메바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