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드디어 팬들 곁으로 돌아오며 활동 계획을 귀띔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은 MC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 진행 아래 ‘버닝썬 게이트’ 승리의 구속영장 심사 현장, 전 FT아일랜드 최종훈 집단 성폭행 관련 구속, 불법촬영물 유포 및 집단 성폭행 정준영 재판, 가수 알리(본명 조명진) 결혼식, 슈퍼주니어 규현 소집해제, 헨리 컴백, 이제훈, ‘악인전’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인터뷰로 꾸며졌다.

최근 규현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 복지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했다.

규현은 이날 자신을 마중 나온 김구라를 발견하고 미소를 지었으나, ‘한밤’ 리포터와는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했다. 운집한 팬 탓에 주변에 피해를 줄까 우려한 처사였다.

이에 규현은 이후 ‘한밤’ 카메라 앞에 선 채 “그때 정신이 없어 리포터 분과 이야기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곧 예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예능 복귀를 선언했다. 규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2’에 합류한다.

규현은 지난 2017년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으며 이후 대체 복무했다. 그는 2007년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