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이몽' 출연 배우 윤종화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MBC 토요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연출 윤상호) 제작진 측은 17일 윤종화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화는 특유의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그는 누군가를 향해 날카로운 표정을 지으며 날 선 신경전이 펼쳐질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종화가 출연하는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매회 훌륭한 영상미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윤종화는 우생학에 심취한 조선총독부 병원 외과 과장 이시다 시미즈 역을 맡았다. 인물들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한층 더하는 그는 총독부 병원 부원장인 히로시(이해영)의 수양딸 이영진(이요원)이 누리는 모든 것을 못마땅해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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