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러시아 총영사 겐나지가 내시경 밴드를 한글로 환영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오현경, 최민용, 김부용, 내시경 밴드(김광규, 장호일, 최재훈, 김도균), 김완선, 최성국, 박재홍, 러시아 총영사관 겐나지 랴브코프 등의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양수경 콘서트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겐나지는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는 내시경 밴드를 만나기에 앞서 박재홍과 상황극을 벌이며 마중 작전을 진행했다.

겐나지는 김광규에게 한국의 프레디 머큐리가 아니냐고 묻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급기야 겐나지는 스케치북에 한글로 내시경밴드를 환영하는 문구를 정성껏 적어 넣었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연상케 하는 겐나지의 로맨틱(?)한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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