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국민여러분'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 31, 32회는 각각 전국 기준 7.3%,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5%, 8.3%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월화드라마의 시청률 중 가장 높다.

이날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양인태(전국환)가 당선 무효 선고를 받고 징역을 살게 되면서 권선징악의 결말로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연출 김정현) 35, 36회는 지난 방송의 4.6%, 5,9%보다 각각 1.7%P, 2.1%P씩 상승한 6.3%,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연출 이광영) 15, 16회는 모두 3.0%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