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새싹보리가 소개됐다.

4일 저녁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의 '톡톡! 이브닝'에서는 새싹보리의 효능이 소개됐다.

이날 83kg에서 60kg까지 체중을 감량한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한 여성이 등장했다. 주부로 살고 있던 그는 다이어트 성공 후 필라테스 강사로 살고 있다고.

그의 다이어트 비법은 새싹보리였다. 새싹보리는 노화, 당뇨, 비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운동 후 바나나, 우유와 새싹보리 가루를 함께 갈아서 마시는 것을 추천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새싹보리 속 폴리코사놀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며 "대사증후군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싹보리에는 클로로필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우리 몸에서 헤모글로빈과 같은 역할을 해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다만 새싹보리를 지나치게 섭취하게 되면 복통, 설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생방송 오늘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