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연애, 결혼이 불가능한 것만도 아니다. ‘불타는 청춘’의 공식 총각 최민용과 처녀 이의정의 본격적인 ‘썸’이 시작됐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정균, 조하나, 이의정, 김광규, 장호일, 최재훈, 김도균, 김완선, 박재홍, 최성국, 최민용, 구본승, 이연수, 권민중, 홍석천, 김혜림 등의 태안반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투병 이후 건강을 회복하고 식단 관리를 해왔던 이의정을 위해, 신경 쓴 식단을 마련해 이의정과 첫 식사를 했다.

이후 여자 출연진들의 이상형 스타일 등이 공개된 가운데, 이의정은 설거지를 함께 하고픈 남자 멤버를 꼽게 됐다.

이의정은 최민용을 선택했다. 최민용은 귀까지 빨개지며 새로운 ‘썸’에 설렘을 드러냈다.

권민중은 웃음 짓는 이의정에게 “이왕 설거지 하는 거 길게 ‘썸’ 타면서 잘 해봐라”라며 두 사람의 좋은 관계를 응원했다. 최민용은 이의정을 위한 핑크빛 의자까지 세팅하며 다정함을 과시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갯벌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스킨십을 하며 드라마 같은 방송 분량을 뽑았다.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이들의 달달한 연애 시작점은 ‘불타는 청춘’에 색다른 활기를 불어넣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불타는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