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침마당'에서 절친한 선후배인 코미디언 이용식과 가수 남진이 유쾌한 입담을 보여줬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천재원, 신웅, 명지, 진달래, 성국, 임영웅, 박서진, 김연택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용식은 후배들의 칭찬을 늘어놓는 남진에 대해 "칭찬만 하는 사람"이라며 "남들은 내게 그만 먹으라고 하지만, 남진 선배님은 먹어야 한다고 한다. 날 보고 하늘이 준 몸매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진은 "몸을 이렇게 만들기가 쉽냐. 미국 가면 영양실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건강을 위해서 살을 조금만 빼면 좋을 것 같다"고 이용식의 다이어트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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