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 폭행 피해 사건의 피고인 문영일PD,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미디어라인) 회장, 미디어라인에 대한 제5차 공판이 열린다.

문영일PD, 김창환 회장, 미디어라인에 대한 제5차 공판이 11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김창환 회장은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미디어라인은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영일PD는 1차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변론을 종결했다.

하지만 문영일PD는 이날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김창환 회장이 아동학대방조 혐의를 부인하면서 문영일PD의 일부 진술내용에 대해 부동의했기 때문.

또한, 폭행 사건의 피해자들인 이석철, 이승현은 아버지와 함께 이날 공판을 방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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