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한여름이 '전국 톱(TOP) 10 가요쇼'의 '영 트로트 스타 10'에 합류했다.

소속사 탑스타엔터테인먼트는 1일 "한여름이 JTV(전주방송)가 신규 론칭하는 프로그램 '전국 톱 10 가요쇼'의 '영 트로트 스타 10(이하 '영텐')'의 멤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여름이 선정된 '영텐'은 최근 활발히 활동을 펼치며 정통 가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10 명의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구성됐다. '전국 톱 10 가요쇼'를 통해 기성 정통 가요에 더해 젊은 감각과 다양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한여름은 지난달 26일 진행된 '전국 톱 10 가요쇼' 첫 녹화에 앞서 레드카펫 및 기자 간담회에 참여하며 '영텐'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한여름을 비롯한 영텐은 매 회마다 오프닝 무대에서 선배 가수들과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영텐' 가수들끼리 만드는 특별한 무대와 연간 2회 이내로 '영텐' 가수들만이 출연하는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신선한 무대와 끼로 전국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여름의 합류로 한여름 특유의 밝고 당찬 매력이 더해지며 기성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대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여름은 지난해 5월 앨범 '한 써머(HAN SUMMER)'로 데뷔한 이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다양한 색깔로 '트로트 아이돌'이란 별칭을 얻었다. 오는 4일에는 첫 정규 리패키지 앨범 '레트로 핫(RETRO HOT)'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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