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의 공항패션이 속옷 미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화사는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시 화사는 흰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은 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공항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를 했고,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은 10일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영상 속 화사가 속옷을 입고 있지 않다는 말이 흘러나오며 논란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화사의 속옷 미착용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상황.

결국 화사 공항패션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논란은 11일 오전까지도 뜨겁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설리 또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차례 노브라 사진을 게재했고, JTBC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출연해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화사의 속옷 미착용 논란을 둘러싸고 더욱 치열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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