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양자물리학’이 통쾌한 현실극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까.

14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소문의 시작’ 코너에서는 신작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제작 엠씨엠씨)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 권력에게 한 방을 날리는 범죄오락 영화다.

영화는 기존 형사물과 달리 유흥업소계 종사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싱크로율 100%의 현실물을 보는 듯한 리얼한 영화적 설정, 일종의 사회 고발 면면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베테랑’ ‘내부자들’을 잇는 짜릿한 범죄 현실 영화의 탄생을 기대할 법하다. 더불어 지금까지 범죄 오락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뉴 페이스들의 반전 액션이 통쾌함을 선사한다.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등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25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엑시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레플리카’, ‘양자물리학’,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간략한 줄거리와 ‘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 공효진, 강기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