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엠카운트다운'에서 여러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컴백한다.

10일 저녁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온앤오프, 에이비식스(AB6IX) 등 보이그룹들의 컴백 무대부터 러블리즈 케이의 솔로 데뷔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

차세대 K-POP 대표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컴백 타이틀곡 '더블 낫(Double Knot)'은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 그룹인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한 노래. 사운드, 메시지, 퍼포먼스 모두 패기로 똘똘 뭉친 파워풀한 곡으로, 신발 끈을 두 번 꽉 묶고 거침없이 질주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매번 내는 앨범마다 매력적인 자작곡을 발표하며 음악적 성장을 입증해온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이티즈도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 무대의 첫 선을 보인다. 에이티즈표 행진곡으로, 웅장하고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와 트렌디한 곡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온 에이티즈는 해외차트를 휩쓸며 글로벌 루키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컴백 무대를 통해 에이티즈만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무대로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6인조로 재편한 온앤오프도 신곡 '와이(WHY)'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모노트리의 황현 작곡가와 멤버 MK가 공동 작업한 '와이'는, 상대방을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점점 망가져가는 자신을 멈출 수 없는 이유를 되묻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렬한 칼군무와 파워 넘치는 온앤오프만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5개월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에이비식스의 최초 컴백 무대도 준비돼 있다. 타이틀곡 '블라인드 포 러브(BLIND FOR LOVE)'는 데뷔곡 '브리드(BREATHE)'의 연장선상에 있는 딥 하우스 넘버로 이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업그레이드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다 줘도 아깝지 않다'라는 남자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유니크한 트랙으로 이대휘가 이번에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 임영민과 박우진도 랩메이킹에 참여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러블리즈 케이의 첫 솔로 무대도 최초로 공개된다. 첫 솔로 타이틀 곡 '아이고(I Go)'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는 성장 동화로 힘들고 지치는 날들 안에서 항상 곁에 있어 주는 빛 같은 존재들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더 높게 날 수 있다는 희망찬 이야기를 담았다. 청량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인정을 받아온 케이는 러블리즈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행보에 나서 케이가 보여줄 새로운 도전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주 '스튜디오 M'에서도 역시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가수 미아, 개성 넘치는 3인 3색 밴드 새소년, 카다시바의 무대가 펼쳐진다. 가수 미아는 자작곡 '인스타 러버(Insta lover)'를 독점 공개할 예정. 피아노와 일렉트로닉 피아노의 연주 패턴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곡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개성 넘치는 3인 밴드 새소년이 1년 4개월만에 신곡 '집에'를 '스튜디오 M'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퀸덤'에서 AOA와 함께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된 보깅댄스팀 카다시바의 '더 글로우(The Glow)' 무대도 준비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우혁, 레이디스코드, 정대현, 드림캐처, 정세운, 원어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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