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그룹 마흔파이브가 유쾌한 작별 인사를 나눴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마흔파이브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마흔파이브와 작별인사를 하며 "마흔파이브가 김건모 씨를 이기지 못 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6위에 머물렀다"고 이야기했다.

평소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게스트들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는 경우가 다수인데, 30일 결혼 소식을 발표한 김건모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모두 장악한 것.

이에 김원효는 "마흔파이브 1위 막으려고 결혼하시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호는 "건모 형은 인정해줘야 한다"며 "결혼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마흔파이브는 곧 마흔을 앞둔 코미디언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가 결성한 그룹이다. 지난 24일 데뷔 싱글 '두 번째 스무살'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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