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역대급 콘셉트로 중무장하고 팬들을 찾는다.

갓세븐은 4일 저녁 6시 새 앨범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0시 모노그라프 예고편을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달궜다.

새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콘텐츠인 모노그라프 예고 영상에서 유겸은 "데뷔하고 이런 콘셉트를 처음 해본다"라고 전했고, 뱀뱀은 "솔직히 말하면, 팬분들이 싫어할 수 없는 콘셉트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갓세븐은 이번 컴백을 통해 섹시한 매력의 정점에 선 일곱 남자로 돌아온다. 여기에 멤버들의 애절한 눈빛과 물오른 미모 그리고 매혹적인 음색을 더해 팬심을 흔들 예정이다.

앞서 공개한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뮤직비디오 티저 두 편에서 와일드하고 섹시한 7인 7색 슈트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갓세븐은 역대급 비주얼뿐만 아니라 처연한 메시지로 팬들의 심장을 울린다.

JYP 수장 박진영과 리더 JB가 작사를 맡아 "나를 숨 쉬게 한 것 모두 너인 걸" "같은 꿈 같은 추억들 닮아간 많은 습관들 모든 의미가 너야" 등 가사에 이름을 불러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신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은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Seconds of Summer), 조나스 블루(Jonas Blue) 등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한 작곡진이 참여했다. 이 중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찰리 푸스(Charlie Puth),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 에미넴(Eminem)의 곡을 만든 데이비드 브룩(David Brook)과 세계적인 믹스 엔지니어 매니 매로퀸(Manny Marroquin)이 의기투합해 갓세븐 컴백에 힘을 실었다.

뮤직비디오 완편 역시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각을 선사할 전망이다. JB가 멤버들을 깨우면서 시작하는 안무부터 섹시한 춤선과 실루엣, 세련된 화면 전환과 색감까지 비주얼 그룹의 귀환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요소들이 가득하다.

이날 8시에는 대대적 컴백을 기념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쇼케이스 '갓세븐 쇼케이스(GOT7 SHOWCASE)'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