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연 매출 17억원을 기록하는 매운 소갈비찜이 등장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매출 17억원을 기록하는 매운 소갈비찜 맛집이 소개됐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이 맛집은 돼지갈비가 아닌 소갈비를 매운맛으로 양념한 요리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하루 사용량은 소 10마리 정도 되는 100kg. 사장은 "호주산 1년 미만 송아지를 사용한다. 갈빗대가 얇고 살이 조금 적지만, 훨씬 먹기 편해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장은 잘 손질된 소갈비를 엄나무, 파뿌리, 월계수 잎, 소주, 울금 가루와 함께 2시간 동안 삶는다. 고기를 삶자마자 강풍으로 말려서 열기를 빨리 빼주는 것이 육즙을 가두는 비법이다.

매우면서도 계속 당기는 맛이 특징인 양념은 고춧가루, 양파, 마늘, 사과, 배 등으로 만들어진다. 맛의 비법은 천연조미료. 말린 표고버섯 가루, 보리새우와 개불을 말려서 만든 가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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