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박정민이 수수한 공항패션, 소박한 자가용으로 시청자들의 친근감을 증폭시켰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성훈, 헨리, 스타일리트 한혜연, 배우 박정민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박정민은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홀로 귀국했다. 매니저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그는 연예인, 유명 배우라기보다 동네 삼촌이나 아는 오빠 같은 소탈함이 돋보였다.

특히 박정민은 트레이닝복 바지에 후드티를 입은 꾸밈 없는 모습으로, 자신만의 공항패션(?)을 완성해 실소를 자아냈다. 기안84는 “우리 사촌 같다”라며 그의 패션에 기함했다.

박정민의 개인 자가용은 소형차로 유명한 기아차 ‘모닝’이었다. 이 역시 출연진들의 시선을 모으는 그의 소탈한 면모였다. 1987년생, 박정민 나이는 33살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2020년 '나혼자산다 달력'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