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3수 끝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트로피가 주인을 잘 찾았다는 평가와 함께 누리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박나래는 29일 밤 방송된 MBC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등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은 결과다.

수년 전부터 대상 후보로 거론됐지만, 전현무, 이영자 등의 경쟁자에 박수를 보내야 했다.

'3수' 만에 트로피를 얻은 박나래에게 연예계 동료와 누리꾼 모두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현장에서 보낸 박수 외에도 동료인 모델 한혜진 등이 SNS를 통해 박나래를 응원했다.

누리꾼의 응원도 계속되고 있다. 박나래의 대상 수상을 다룬 기사 댓글과 SNS 댓글 등을 통해 대상을 축하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특히 박나래가 수일 전 올린 SNS 글에는 "가장 받아야 할 사람이 받았다" "속이 다 시원하다"는 등의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