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23일 더팩트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정국에 대해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검찰시민위원회의 결정을 참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일 정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지나던 택시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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