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스트 싱어'에 출연을 확정한 가수 24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MBN 예능프로그램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이하 '라스트 싱어') 측은 13일 '보이스퀸' 실력자들과 '트로트퀸'에서 화력을 입증한 보컬 등 총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라스트 싱어'는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낸 총 24인이 서바이벌을 하며 새로운 여왕을 뽑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막강 실력자들이 여왕 중의 여왕을 뽑는 대결인 만큼 피 말리는 경연이 불가피하다. 특히 공개된 출연자 리스트가 쟁쟁해 치열한 경쟁 끝에 남을 '라스트 싱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트로트퀸'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지원이가 '라스트 싱어'에 출사표를 던졌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인기를 끄는 지원이가 '라스트 싱어'에서도 영예의 여왕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보이스퀸'에서 우승한 정수연부터 조엘라 최연화 등을 비롯해 장한이 이도희 최성은 주설옥 등 결승 진출자들이 모두 출전해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1세대 걸그룹 파파야 출신 조은새와 그룹 거북이 출신 차은성, 성은 소유미 등도 '라스트 싱어'에 도전해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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