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스터트롯’ 선배 격 여자 판 ‘미스트롯 시즌2’가 내년 편성을 확정했다. 송가인 잇는 또 다른 대세 여성 트로트 스타를 배출할 수 있을까.

22일 방송계에 따르면 TV조선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 시즌2’(미스트롯2)는 오는 9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예심 절차를 오픈하며, 오는 2021년 1월 편성을 확정했다.

현재 올 9월 예심 시작에 따라 각 연예기획사, 비연예인 참가자들 중 다수가 해당 경연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로 ‘미스트롯2’는 TV조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해 방송된 ‘미스트롯’은 첫 방송 전국 시청률 5.9%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하며 TV조선 히트작으로 떠올랐다. 진 송가인 경우 전국민이 사랑하는 실력파 트로트 대세가 됐다.

이 기세에 힘입어 남자판 트로트 가수 스타를 뽑는 ‘미스터트롯’ 역시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 스타들을 배출해냈다.

뜨거운 화제성을 TV조선 효자 예능으로 떠오른 ‘미스트롯2’의 대박 행진 역시 사실상 예고된 상태다. 가을부터 박차를 가하는 해당 예능을 향한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의 집중도가 올라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TV조선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