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가 트로트 핫스타상을 수상했다.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20 소리바다 어워즈')가 13일 저녁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진세연이 맡았다.

이날 김다비는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두 번째 신한류 트로트 핫스타상을 수상했다. 김다비는 김신영의 트로트 부캐로, 5월 발매한 '주라주라'로 사랑받고 있다. '주라주라'는 생업에 종사하는 모든 직장인의 고충과 바람을 간절한 가사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상을 받은 김다비는 "일단 이 상을 만들어 준 우리 '소리바다' 관계자 조카들에게 감사하다. 또 이렇게 노래를 만들어 준 송은이 조카에게 감사하다. 아마 제가 생각하기론 개가수 최초로 이렇게 큰 상을 받는 게 아닌가 싶다. 작곡가 도코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제 진짜 둘째 이모한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신영은 최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을 10년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MBC 브론즈마우스 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소리바다 어워즈'의 온라인 생중계는 TikTok 앱과 LG U+ 아이돌Live 앱(모바일/IPTV)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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