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굿모닝FM'에서 배우 김희원이 술 습관에 대해 말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제작 영화사 장춘)의 배우 김희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원은 "'국제수사'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술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때문에 회식자리도 많았다. 그런데 술을 못 마시니 전 그냥 물이나 콜라만 마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술을 평생 안 마셔본 거냐"는 물음에 "도전을 많이 했었다. 술을 못 마시면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도 많이 받았어서 오기로도 먹어봤다. 토도 하면서 먹어봤는데 안 되더라. 몸이 안 받더라. 저희 집에서도 술을 먹는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김희원은 "출연진들끼리의 케미는 어땠냐"는 질문에 "서로 양보도 많이 하고, 서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디어도 많이 냈다. 경쟁을 하면 긴장을 했을 텐데 전혀 그런 게 없었다. 이전에 작업을 함께 했던 만큼 호흡이 잘 맞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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