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인기가요' 10월 둘째 주 1위 트로피는 블랙핑크의 품으로 돌아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박진영의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제시의 '눈누난나',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가 1위 후보로 올랐다.

이날 블랙핑크는 'Lovesick Girls'는 물론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의 무대도 함께 선보였다. 다만 박진영은 일정상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고, 제시는 던의 무대에만 깜짝 출연했다.

이후 공개된 결과에서는 블랙핑크가 1위로 발표됐다. 블랙핑크는 총 6376점을 획득하며 트로피를 획득했다. 블랙핑크 로제는 "이번에 첫 정규앨범이었는데 1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팬들께 너무 감사하다. 또 좋은 곡을 만들기 위해 밤까지 세어준 작곡가 님들께도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밖에 '인기가요'에는 우주소녀 유닛 쪼꼬미, 위아이(WEi),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업텐션(UP10TION), 프로미스나인, 에버글로우(EVERGLOW), 트레저(TREASURE), VAV, H&D, BDC, 루나솔라, GHOST9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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