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인기가요' 10월 셋째 주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박진영의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제시의 '눈누난나',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가 1위 후보로 올랐다.

이날 블랙핑크는 'Lovesick Girls'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캐주얼한 복장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박진영과 제시는 일정상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후 공개된 결과에서는 블랙핑크가 1위로 발표됐다. 블랙핑크는 총 10239점을 획득하며 트로피를 획득했다. 블랙핑크 지수는 수상 소감으로 "먼저 항상 저희를 변함없이 사랑해 주는 블링크(팬)에게 감사하다. 또 고생해 주시는 스태프분들, 좋은 곡을 써주신 테디 오빠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고, 제니는 "정규 앨범을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모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인기가요'에는 고스트9(GHOST9),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던, 베리베리(VERIVERY), 송하예, 스트레이키즈, 시그니처, 썸, 에버글로우(EVERGLOW), NCT U, 위아이, 위클리, 위키미키, 유하, 이수현, 우주소녀 쪼꼬미, 펜타곤,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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