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7가지 고기 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식당을 소개했다.

28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리얼 맛집' 코너에서는 충남 아산시의 7육 7색 코스 요리 집이 소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브라질 풍의 고기 코스 요리 집이 있다는 충남 아산시를 찾았다. 특히 식당 직원은 꼬치에 꽂은 고기를 가지고 다니며 손님의 접시 위에 썰어 올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곧 다른 종류의 고기도 등장했다. 소시지와 닭고기를 시작으로 우둔살, 등심, 토시살, 안창살, 삼겹살 등 다양한 메뉴가 대접된 것. 손님은 "총 7가지의 고기 종류가 나온다. 쉬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여기다"라고 소개했다.

가게 뒤편에는 두 명의 브라질 셰프가 주방을 지키고 있었다. 특히 이들이 고기를 굽는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 그릴 위에서 고기의 위치를 바꾸기 시작한 것. 셰프는 "자리를 옮기면서 육즙이 마르는 걸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기가 익는 시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셰프들은 고기 표면의 색깔로 익힘 정도를 판단해야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생방송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