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침마당'에서 방송인 양택조가 자신의 건강함을 과시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패널들이 '누가 나보고 어르신이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택조는 돌연 주제를 보더니 "국민 여러분, 부탁의 말씀이 하나 있다. 저를 혹시 지하철에서 만나면 자리 양보 절대 하지 말아 달라"라고 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양택조는 "특히 여자분들 저한테 자리를 양보하지 말아달라. 예쁜 여자가 나에게 자리를 양보하면 마치 버림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 뒤, "그때 팔굽혀펴기 30번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김재원 아나운서가 막지 않았냐. 오늘은 막지 말아라. 내가 꼭 하고 말겠다"며 팔굽혀펴기 30회를 성공했다.

이를 본 김재원 아나운서는 "흔들림이 하나도 없다"고 감탄했고, 장미화는 "누가 82세로 보시겠냐"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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