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니브(NIve)가 신곡 '투이지'(2easy)를 발매,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과시할 전망이다.

니브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투이지'를 공개한다.

신곡은 이별의 순간을 맞이한 두 남녀의 서로 다른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니브가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하게 된 남자와 오랜 시간 이별을 고민해온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이별의 기로에 선 남녀의 온도 차를 노랫말에 담았다.

가을과 겨울의 경계에 머문 지금 이 순간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헤이즈가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서 니브와는 특급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리드 팝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니브는 올해 4월 샘김과의 컬래버레이션곡 '라이크 어 풀'(Like a fool)로 알앤비(R&B) 핫트랙 1위에 오르며 본격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정식 데뷔 전 엑소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작사, 작곡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최근 방탄소년단, 엔시티 유(NCT U), 폴킴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의 곡들을 프로듀싱했다.

또한 지수박(Jisoo Park)이라는 예명으로 엑소, 샘김, 정세운, 에스에프나인, 씨엘씨, 흰(박혜원) 등의 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했다.

지난 16일 첫 공개된 '비긴어게인'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오픈마이크 시리즈 첫 주자로 출격, 감미로운 라이브로 실력파 뮤지션의 면모를 과시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153엔터테인먼트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