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와우(W.O.W)가 데뷔 무대를 공개한다.

10일 저녁 6시 방송되는 MBC M '쇼챔피언'에서는 데뷔 싱글 '미쓰 유(Miss U)' 첫 무대를 공개한다.

'와우(W.O.W)'는 8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야심차게 데뷔곡 공개한 '미쓰 유'는 밴드 사운드 기반의 힙합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우리의 시간이 계절처럼 지나 다시 봄처럼 피어나 함께 하기를 바라는 감정을 노랫말로 담았다.

'와우'는 '프로듀스 X 101' 출신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권태은과 MBC 예능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 얼굴을 알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엔터테이너 용훈, 패션모델 뿐만 아니라 DJ, MC, 방송인으로 끼와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모델테이너 주원대, 패션디자이너 출신 모델 윤다로, 아이돌 '더킹' 리더 출신 가수이자, 연기자, 영상 디렉터로 활동하는 전세진과 신인배우 이판도, 아이돌 리온파이브 멤버 유성 등으로 이루어진 7인조 보이그룹이다.

'와우'는 방금 막 태어난 신인이 아니라는 부분에서 다른 신인과 차이가 있다. 7명의 멤버들이 각자 패션모델, 가수, 배우, 디자이너, DJ, 디렉터 등 본인의 포지션에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으며 팬덤을 형성해왔다.

특히 주원대와 용훈, 권태은은 해외 팬미팅을 다녀올 정도로 해외 팬층도 높아 이번 내놓은 싱글 '미쓰 유'의 관심과 반응이 놀라울 정도로 뜨겁다.

'와우' 소속사인 에이코닉 관계자는 "뮤지션으로 정식 데뷔하는 만큼 악기와 보컬트레이닝, 안무 연습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각종 음악방송 출연을 비롯한 여러가지 음악 활동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이코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