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지훈이 '달이 뜨는 강'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지훈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이지훈은 "겨울부터 봄까지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달려왔네요. 고건으로 연기해보려 노력했고 부족했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모든 것에 완벽히 있기는 정말 어렵죠. 고건의 삶처럼요"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지훈은 "그래도 스태프분들 선후배 배우분들 모두가 최선을 다했어요. 그리고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천방지축인 제 옆에서 항상 함께해 준 매니저 찬영이에게도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매번 커피차에 수많은 응원으로 늘 항상 감동이고 고마웠어요. 그동안 '달이 뜨는 강'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고건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이날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지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