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태곤 측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대해 말했다.

소속사 라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방역수칙 위반 논란과 관련 "스크린골프장에 방문한 사실은 맞으나, 이태곤은 골프장으로부터 '식당 허가증이 있어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안내받았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태곤 일행은 스크린골프장 내부에서 판매 중이던 음식을 구입해 먹었다"고 설명하며 "외부 음식을 들여와 먹은 사실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텐아시아는 이태곤이 체육시설 내 음식물 섭취 금지를 위반해 신고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곤은 서울시 청담동 소재의 한 스크린골프장에 방문해 마스크 없이 골프를 치는가 하면, 피자와 음료 등을 실내에서 취식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신고 유무에 대해선 연락받은 게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곤은 오는 6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 방송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