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여진이 안희성에게 아들의 납치를 사주한 가운데, '미스 몬테크리스토'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 49회는 전국 가구 기준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5.6%보다 약 0.5%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선혁(경성환)과의 이혼을 막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납치해달라고 사주하는 오하라(최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5.9% 시청률에 머물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