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 구역의 미친 X'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5월 24일 첫 방송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극본 아경·연출 이태곤)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정우)와 분노유발 100%의 이민경(오연서),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다.

정우와 오연서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 구역의 미친 X' 측은 25일 대본 리딩 현장을 최초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정우와 오연서를 비롯해 AKMU(악뮤) 수현, 백지원, 이혜은, 이연두, 정승길 등은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 구역의 미친 X' 제작진은 "대본 리딩이 진행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시너지가 대단했다"면서 "무엇보다 극과 극을 달리는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소화하는 정우와 오연서의 코믹 연기 케미스트리가 엄청나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 구역의 미친 X'는 5월 24일부터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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