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빈센조' 옥택연이 괴한의 습격을 당했다.

25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 18회에서는 장준우(옥택연)와 빈센조(송중기)의 수 싸움이 펼쳐졌다.

이날 장준우의 집에는 괴한들이 들이닥쳤다. 이를 눈치챈 장준우는 거실로 나와 하키 스틱을 들었고, 괴한들은 어둠 속에서 나와 "어르신들에게 함부로 한 대가다"라고 말했다.

장준우는 무기를 든 괴한들을 상대로 맞서 싸우기 시작했지만, 수에서 밀렸다. 결국 장준우는 도망치기 시작했고 괴한들의 추격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장준우의 소식을 듣고 그의 집엔 최명희(김여진)와 장한서(곽동연)가 방문했다. 장준우의 다친 발을 본 장한서는 "이런 꼰대들이 말이야. 감히 우리 형님을 노리냐"고 분노했고, 최명희는 차분한 목소리로 "어르신들이 아주 혈기왕성하시다. 이런 도발을 다 하시고. 아직 대한민국에서 힘깨나 쓰는 양반들이다. 잘 못 건들면 부스럼 생긴다"고 말했다. 이에 장준우는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간 다 처리해야죠. 지금은 쓸모없는 말들인데"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빈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