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가 돌아온다.

데프콘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년 7개월 만의 컴백"이라며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데프콘은 "이제 다시 여러분께 즐거움과 미소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저희가 돌아왔습니다! 약속했던 해외 진출을 위해 저희 형돈이와 대준이는 처음으로 대중 앞에 각자의 영어 이름을 공개하고 이번 활동을 시작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각각의 이름을 잭과 드미츄리로 소개한 데프콘은 "환상의 마법 같은 영혼의 스마일 듀오! 기대해 주세요. 노래는 두 곡입니다 뮤직비디오도 두 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프콘은 "꽤 많은 제작비를 건지기 위해 이번 활동은 좀 길게 할 생각입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형돈과 데프콘은 기존 형돈이와 대준이 콘셉트와 달리 단발머리를 한 채 기타를 메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형돈이와 대준이는 오는 19일 저녁 6시 신곡을 발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데프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