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목표가 생겼다'가 오늘(27일) 종영한다. 과연 김한희와 류수영은 해피엔딩을 맞을까.

4부작으로 편성된 MBC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극본 류솔아·연출 심소연)가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와 관련 '목표가 생겼다' 측은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관계성들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소현(김환희)와 재영(류수영)의 관계. 지난 3회 방송에서는 19년 만에 생긴 소현의 인생 첫 목표가 처음부터 모두 잘못됐다는 것이 드러났다. 소현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 아빠가 재영이라 생각했지만, 사실 부녀 관계가 아니었던 것.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심각한 표정으로 경찰서에 앉아 있는 소현과 재영의 모습이 담겼다. 다 같이 해맑게 웃으면서 바닷가 나들이를 즐긴 것도 잠시, 너무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소현에게 닥칠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감케 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상복을 입고 어린 소현과 마주하고 있는 재영이 담겨 있어 본 방송을 기대케 했다.

한편 '목표가 생겼다'는 27일 밤 9시 2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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