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정지호가 '어느 날'에 합류한다.

소속사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배우 정지호가 쿠팡플레이의 첫 독점 콘텐츠 '어느 날'(극본 권순규·연출 이명우)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정지호가 기존에 보여줬던 연기와는 180도 다른 매력의 국과수 직원 캐릭터로 변신하여,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리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1월 공개 예정인 '어느 날'은 한 여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8부작 드라마. 특히 김수현, 차승원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정지호가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정지호는 2009년 연극 '보고싶습니다'로 데뷔, 이후 뮤지컬과 연극 드라마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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