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정재영과 문소리가 서로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연출 최정인)은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

극중 정재영은 인사팀에 불시착한 위기의 개발자 최반석 역을, 문소리는 상사 당자영 역을 연기한다. 이 가운데 7일 공개된 '미치지 않고서야' 스틸에는 예사롭지 않은 최반석, 당자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인사의 쓴맛을 맛본 당자영은 탕비실에서 무알코올 맥주를 들이켜고 있고, 최반석은 그런 그의 남다른 포스에 놀라 눈치를 살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인사팀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 신경전을 펼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재영은 문소리와의 호흡에 대해 "작품으로 만나는 것은 처음인데, 마치 여러 작품을 같이 한 것처럼 편안하고 호흡이 잘 맞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소리 역시 "함께 연기할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 즐겁게 촬영 중"이라며 "인사팀 부하직원으로 만난 정재영 선배님과 티격태격 케미를 잘 살리기 위해 신경 쓰고 있다. 시청자분들께도 공감되는 뜻깊은 이야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치지 않고서야'는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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