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 제작진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시즌2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이하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첫 방송을 단 하루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2'의 네 가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관전 포인트 #1. 인물들의 다양한 관계 변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율제병원 사람들은 물론 병원 밖의 인물들까지, 수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시즌2에서는 인물들의 서사와 관계를 더 깊이 있게 풀어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익준(조정석),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를 중심으로 캐릭터들의 관계 변화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관전 포인트 #2. 시즌2로 돌아온 '슬기로운 의사생활2'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즌제를 겨냥한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시즌1의 따스한 분위기와 정서를 베이스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더해 깊어진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속 인물이 아닌 내 주변 친구들을 보는 듯한 친근함으로 극의 몰입감과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관전 포인트 #3. 2회차 호흡으로 더 굳건해진 작가-감독-배우-스태프 군단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 그리고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케미는 이미 전 시즌에서 검증된 바 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이들의 유대감은 드라마에 고스란히 묻어나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더 단단해진 제작진과 배우들의 2회차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관전 포인트 #4. 소소한 일상으로 전하는 공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은 소소한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 감동을 선사했다. 시즌2는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더 농밀하게 그려내 감정의 깊이와 폭을 확장 시킬 예정이다.

끝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2' 제작진은 "다섯 친구의 관계 변화와 일상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시즌2는 더 편하게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따뜻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