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캐스팅 라인업이 확정됐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여눌 최영훈)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 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이와 관련 '원 더 우먼' 측은 18일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이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열혈사제'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게 된 이하늬는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 조연주 역과 재벌 며느리 강미나 역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여기에 이상윤은 이상윤은 첫사랑에 대한 순정을 간직하고 있는 재벌 3세 한승욱 역을, 진서연은 한주그룹 장녀이자 강미나의 시누이 한성혜 역을 연기한다. 이원근은 조연주와 사법연수원 동기 안유준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깊은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원 더 우먼' 최종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코믹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원 더 우먼'은 오는 2021년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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