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배명진이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 합류한다.

6일 소속사 클로버컴퍼니는 "배명진이 웨이브 새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을 그린 블랙코미디.

극중 배명진은 김성남 납치 사건을 비밀리에 수사하는 마경사 역으로 출연한다. 배명진은 진실을 쫓는 형사의 정의로운 모습부터 코믹하고 귀여운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등에 출연해 온 배명진은 지난달 티빙에서 공개된 영화 '샤크: 더 비기닝'에서 소년 교도소의 목공 반장 이원준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액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이 밖에도 배명진은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와 JTBC '기상청 사람들'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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