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보스 베이비2'의 언론시사회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여파로 취소됐다.

유니버설 픽쳐스 측은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7월 21일 개봉하는 영화 '보스 베이비2'가 서울.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침에 따라 기자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언론 시사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사 참석을 사전에 해 주신 기자님들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개봉일은 7월 21일 변경 사항 없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보스베이비2'는 2017년 개봉한 1편의 후속작으로 베이비 주식회사의 레전드 보스 베이비에서 인생 만렙 CEO가 된 테드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평균 1000명을 넘어섬에 따라 방역당국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보스 베이비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