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국 팝스타 할시(Halsey)가 출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인연을 맺은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축하를 건넸다.

19일(현지시간)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할시는 지난 14일 출산했다. 남자친구인 터키계 미국 각본가 알레브 아이딘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다.

할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서도 출산 소식을 전했다. "고마움. 가장 귀하고 기쁜 탄생을 위해. 사랑의 힘으로"(Gratitude. For the most "rare" and euphoric birth. Powered by love)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아이딘이 아이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했다.

이들의 출산 소식에 올리비아 로드리고, 케이티 페리 등의 스타들이 축하가 이어졌다. 방탄소년단 역시 SNS를 통해 "축하한다(Congratulations)!!"는 메시지를 남겼다.

방탄소년단과 할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9년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무대 호흡도 맞췄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할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