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연경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응원에 화답했다.

김연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방탄소년단이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한 스페셜 라이브 미팅 영상이다. 이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올림픽 봤냐"라고 말한 후 "연경 킴"이라며 김연경을 언급했다. 또 "우리 다 같이 봤지 않냐"고 말했다.

이 영상을 도쿄올림픽에 함께 출전한 김수지, 배유나 선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각각 올렸다. 여기에 김연경도 "아미♥♥♥"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더불어 배유나는 "월클은 월클을 알아보는 법"이라고 적었고, 김수지는 "다같이 봤다니"라며 기뻐했다.

김연경은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을 맡아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전 진출을 이끌었다. 김연경을 포함, 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 모두가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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